유병자 암보험 단점 알아보고 가입하기

일반심사 암보험에 가입이 거절되면 어쩔 수 없이 유병력자 암보험에 가입해야하는데요. 상대적으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이 가입하는 보험이기에 아쉬운 점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입 전 유병자 암보험 단점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유병자 암보험 단점 3가지 정리

유병자 암보험은 일반심사 암보험보다 인수조건이 완화 되어있습니다. 입원, 수술 이력이 있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입할 수 있으며, 평소에 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으로 약을 먹고 있어도 가입가능합니다. (🔎유병자 암보험 가입조건 가입 전 체크하기)

하지만 가입 조건이 쉬운 대신에 단점도 물론 존재할 수 밖에 없겠죠. 유병자 암보험 단점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보험료가 비쌉니다.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입니다. 유병력자 보험은 기본적으로 모든 보험료가 할증 되어있습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보험금을 지급할 확률이 높은 피보험자를 인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료를 비싸게 책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325 간편보험 뿐 아니라, 335, 355 등 매우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유병자 암보험이 일반 암보험보다 얼마나 비싼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약 보험료가 30% 더 비싸다면, 그것은 암에 걸릴 확률이 30% 더 높기 때문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나마 저렴한 345, 355 보험 활용

간편보험은 원래 325보험이라고 해서, 입원 or 수술을 피해야 할 기간이 2년인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335, 345, 355 간편보험이 인기입니다.

입원 or 수술을 보는 기간이 3년, 4년, 5년으로 길어진 것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가입이 까다로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료는 저렴해집니다.

❗본인이 가입할 수 있는 최대한 저렴한 간편보험 형태를 찾아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355 조건이 되는데, 345를 가입한다면 보험료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2. 보험 가입 한도가 적습니다.

두번째 유병자 암보험 단점은 가능한 가입금액 한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워낙에 많은 보험회사에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상품별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지만, 대체로 일반 암보험보다는 유병자 암보험의 가입금액 한도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는 가입 가능한 최대 한도가 적다는 것이지, 적당한 금액(예를 들어 진단비 2,000~3,000만 원) 정도를 가입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유사암, 암수술비, 항암치료비 등 기타 암 관련 담보에 대해서는 일반 암보험보다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가입한 또는 가입하려는 보험의 설계서, 약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갱신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번째 단점은 갱신형입니다. 과거 유병자 암보험은 대부분 갱신으로만 판매되었습니다. 워낙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비갱신으로는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보험 갱신형 비갱신형 무엇이 다른 걸까?)

과거에 유병자 암보험에 가입하신 분이라면, 가입 증권의 납입 기간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5년 or 10년 갱신으로 되어 있는 경우라면, 해당 주기마다 보험료가 계속 인상되며, 보장받는 기간 내내 보험료를 내야합니다.

요즘에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은 비갱신 형태도 가능합니다. 과거에 갱신으로 가입하셨던 분들은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갈아타는 것도 미래의 보험료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더군다나 과거 유병자 보험은 325 형태이기 때문에, 요즘에 판매되는 345, 355 간편보험에 가입된다면 보험료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유병자 암보험 단점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심사 암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유병자 보험에 가입할 수 밖에 없는데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보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35, 345, 355 간편보험 가입 조건이 된다면,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더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보험 관련 글 보기

유병자 암보험 가입조건 가입 전 체크하기

보험 갱신형 비갱신형 무엇이 다른 걸까?

치아보험 보장개시일 및 감액기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