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가입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가입하신 분들 중 암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팁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암보험료 낮추는 법 8가지입니다.
암보험료 절약하는 8가지 방법
암은 3명 중 1명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과거보다 치료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치료비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천만 원의 병원비, 간병비를 감당할 자금이 없다면, 적당한 수준의 암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인데요.
암에 걸리지 않으면 돌려받지 못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가입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입니다. 암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8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찾아봅니다.
암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보험회사는 무려 수십 군데가 넘는데요. 각 회사마다 보험료가 다 다릅니다. 개인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 특정 회사가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습니다.
생명보험협회의 비교공시 자료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갱신 암보험을 찾아보았습니다. ❓비갱신 암보험 비교 및 상품 추천 글에서 저렴한 암보험을 찾아보세요.
2.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가입합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 형태는 납입 기간 도중에 해지시에는 해지환급금을 1원도 못 받지만, 납입 보험료가 30%가량 저렴한 형태입니다.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해지환급금 미지급 형태로 가입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3. 납입 기간을 늘립니다.
납입 기간은 보통 20년을 많이 선택하는데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25년 30년으로 가입하면 됩니다. 당장 내는 보험료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납입 기간을 늘리면 총 납입하는 보험는 증가하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4. 가입금액을 감액합니다.
가입금액이란 쉽게 말해 암에 걸렸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액수를 말하는데요. 당연히 가입금액을 감액시키면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보험료 납입이 너무 힘들다면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낼 수 있는 만큼이라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암 진단비를 줄이고 비교적 저렴한 암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늘리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5. 소멸형으로 가입합니다.
만기에 환급되는 형태가 아닌 소멸하는 형태로 가입하면 월 납입 보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80세, 90세에 돈 받아봤자 쓸데도 없을테고, 화폐의 가치도 많이 하락한 상태이므로 소멸형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더 저렴한 간편보험으로 리모델링 합니다.
병 때문에 약을 드시거나 치료 이력이 많아서 일반심사 보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유병자 간편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간편보험은 325보험을 일컫는 표현이었습니다. 3개월 이내에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이 없고, 2년 이내에 입원, 수술 이력이 없고, 5년 이내에 중증질환 치료력이 없다면 통과되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335, 345, 355 간편보험이 출시되었습니다. 입원, 수술을 체크하는 기간이 3년, 4년, 5년으로 더 길어졌습니다. 더 긴 기간 동안 입원 수술을 안해야 가입이 되는 형태이므로, 보험료는 더 저렴합니다.
325 간편보험에 가입하신 분들 중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거나 오래 지났다면, 345 355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7. 갱신형으로 가입합니다.
보통 젊은 분들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보험료가 비싸지만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가 변하지 않고, 정해진 납기만 채우면 90세,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장 내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서 가입도 못할 정도라면, 차라리 갱신형 암보험이라도 가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돈 몇 만 원으로도 암보장을 몇 천만 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추후에 여유가 생기면 비갱신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하길 바랍니다.
8.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합니다.
보험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가장 저렴할 때가 아직 엄마 뱃속에 있을 때지요.
본인이 태어난 월, 일에 6개월을 더해보세요. 이 날이 상령일이라고 해서 보험나이가 1살씩 오르는 시기입니다. 보험나이가 오르면 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4월 18일에 태어났다면, 매년 10월 18일이 상령일인 셈입니다. 상령일이 오기 전에 보험가입을 하는 것이 좋겠죠?
물론 비갱신 보험이라면, 한 번 결정된 보험료는 오르지 않습니다. 상령일이 되기전에 가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보험은 1살이라도 어릴 때, 아직 아프지 않을 때 가입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길입니다.
암보험료 낮추는 법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암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이 좋겠죠? 본문의 방법 살펴보시고, 암보험 알뜰하게 가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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